자급제 스마트폰에서 T전화 통화녹음 기능 이용 가능(삼성전자 스마트폰)

 

스마트폰 제조사의 전화 앱에서는 녹음기능 자체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출시 국가별로 통화녹음이 허용되는 경우도 있고 허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기본통화 앱에서 통화녹음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Pie 이전에는 3rd-party 앱으로 통화 녹음 기능을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OS 정책에 따라 현재 안드로이드 10이상의 스마트폰에서는 통화녹음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플레이스토어에 있는 통화녹음 어플들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어플을 통해서는 통화녹음이 가능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통화녹음이 가능한 전화 앱은 SK텔레콤용으로 출시되는 제품에 기본 설치되어 있는 T전화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SK텔레콤 이용자들은 SK텔레콤 통신사용으로 출고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T전화의 통화녹음 기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급제 스마트폰의 경우 T전화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지 않아서 T전화 어플을 설치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도 녹음기능은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문제점이 드디어 해결되었습니다.



 

자급제폰의 경우에도 T전화 통화녹음 전용 앱을 설치하면 T전화의 통화녹음 기능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T전화 통화녹음 전용 앱은 T전화에서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만든 어플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자급제 스마트폰에 한하여 설치 및 이용이 가능합니다.

 

자급제폰 이용자가 불편해하는 부분이 통화녹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 삼성전자 자급제 스마트폰의 경우 이런 문제가 해결되어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통화녹음 기능이 있는 전화 앱을 제품 출시할 때 기본으로 탑재하면 간단히 문제가 해결되는데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해야 하는지 의문이 있습니다.

 

국내 이용자의 경우 통화녹음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습니다.

 

다른 제조사의 경우에도 어떤 방식으로든 통화녹음이 지원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줌으로써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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